전 SKT 코치 박용욱, 해설자로 전격 데뷔! 온게임넷 해설위원으로 영입 오는 8월, <WCG 2009 한국대표선발전> 통해 첫 데뷔할 예정 “또 하나의 도전, 최선을 다하겠다” 전 SKT 프로게임단 코치 박용욱(26세)이 해설위원으로 변신한다.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의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박용욱(26세)을 해설위원으로 영입한다고 24일(수) 밝혔다. 지난 6월 15일부로 SKT와 계약 관계가 종료된 박용욱은 일정 시간 휴식 기간 및 해설자 준비 기간을 가진 후 8월경, 본격적으로 온게임넷 해설진에 합류할 예정. 먼저, <WCG 2009 한국대표선발전>을 통해 해설위원으로서 첫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박용욱은 2001년 프로게이머로 데뷔, 2003년 온게임넷 <마이큐브배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활약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08년 프로게이머를 은퇴했으며, 이 후 SKT의 코치로 전향해 후배들을 양성해왔다. 온게임넷 제작팀 위영광 팀장은 “박용욱 전 코치는 E스포츠 초창기부터 활동해온 베테랑”이라며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게임 및 프로게이머에 대한 높은 이해가 해설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용욱은 “해설가로 전향하는 것은 또 하나의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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