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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온게임넷] 스타리그 10년 만에 최초 저그 대 저그 결승전 펼쳐진다!
Writter Manager Date 2009-08-20 Views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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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10년 만에 최초

저그 대 저그 결승전 펼쳐진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9> 결승전

명수 vs 이제동 격돌

 

스타리그 10년 만에 첫 저그 대 저그 결승전 펼쳐져

현존 최강의 저그 플레이어 탄생에 이목 집중

이제동의 골든마우스 획득 여부에도 관심

 

8 22() 오후 6, 온게임넷, 수퍼액션 동시 생방송

 

스타리그 10년 만에 처음으로 저그 대 저그 결승전이 펼쳐진다!

 

오는 22() 오후 6, <박카스 스타리그 2009> 결승전에서 이제동(화승, 저그)박명수(하이트, 저그)가 맞붙어 27번째 스타리그 우승자를 가리는 것.

 

<박카스 스타리그 2009> 결승전은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리며,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과 수퍼액션을 통해 전 경기 동시 생중계된다. 전용준 캐스터, 엄재경, 김태형 해설위원 진행.

 

이로써, 지난 5 1일 개막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자리를 놓고 총 36명의 스타리거가 넉달 간의 치열한 각축전을 벌여 온 <박카스 스타리그 2009>는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결승전에 진출한 이제동과 박명수는 우승상금 4,000만원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총 상금 1 800만원. 준우승상금 2,000만원) 5 3선승제.

 

현존 최강의 저그 플레이어를 가린다!

 

이제동 vs 박명수의 이번 대결은 현존 최강의 저그 플레이어를 가리는 자리라 칭하기에 손색이 없다. 4개월 연속 한국E스포츠협회 공인 랭킹 1위의 이제동이 대 저그 전 97 77 20 (승률 79.4%)를 기록하고 있는 최강자라는 것은 자타가 모두 알고 있는 사실. 이에 맞서는 박명수는 대 저그 전 89 45 44 (승률 50.6%)로 승률은 이제동 보다 낮지만, 이번 시즌 16강에서 이제동을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제압한 바 있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6 4 2패로 이제동이 앞서고 있으나, 최근 10경기 전적은 박명수(승률 70%)가 이제동(승률 40%) 보다 앞서고 있어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다. 또한 1, 5경기에 홀리월드가 배치돼 있어 5경기까지 갈 경우 홀리월드에서 4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박명수에게 매우 유리한 상황이다. 스타리그 10년 역사상 처음으로 저그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저그 플레이어는 과연 누가 될지 주목된다.

 

‘폭군’ 이제동, 3회 우승으로 골든마우스 획득할까?

 

이제동의 골든마우스 획득 여부는 E스포츠계의 가장 큰 관심사다. 이제동은 처음으로 진출한 <EVER 스타리그 2007>에서 우승까지 차지한 로열로더로, 이후 2008 <바투 스타리그>에서도 우승을 거머쥐며 스타리그 여섯 번째 2회 우승자로 기록됐다. 이번 시즌 이영호(KT, 테란), 정명훈(SKT, 테란) 등 강자들을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이제동이 또 다시 우승을 차지하면 이윤열(위메이드, 테란), 박성준(STX, 저그)에 이어 세 번째 골든마우스의 주인공으로 탄생한다. 또한 스타리그 사상 처음으로 저그, 테란, 프로토스 세 종족을 모두 잡아내고 3회 우승을 거머쥐게 되며, 임요환에 이어 스타리그 8년 만에 두 시즌 연속 우승이라는 업적까지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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