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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온게임넷] ‘파괴신’ 이제동, 334일 만에 스타리그 16강 도전!
Writter Manager Date 2009-01-23 Views 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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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신’ 이제동,

334일 만에 스타리그 16강 도전!

 

23(), <바투 스타리그> 36 12회차

이제동, 조재걸, 이재호 16강 진출 놓고 3인 토너먼트

EVER 스타리그 2007’ 로열로더 이제동, 우승자 자존심 세울지 관심 집중

온게임넷 오후 6 30 생중계

 

‘파괴신’ 이제동(르까프, 저그) <박카스 스타리그> 8강에서 탈락한 후 334일만에 스타리그 16강에 도전한다.

 

오는 1 23(),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바투 스타리그> 36강 마지막회차(12회차)에서 이제동, 조재걸(온게임넷, 프로토스), 이재호(MBC게임, 테란)가 스타리그 16강 진출을 놓고 3인 토너먼트로 맞붙는 것.

 

과연 이제동이 1,2 차전에서 각각 조재걸, 이재호를 꺾고 16강 진출에 안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제동은 <EVER 스타리그 2007>에서 스타리그에 생애 첫 진출해 우승까지 차지한 로열로더. 이후 <박카스 스타리그>에서 8강까지 올랐으나, 2008년 2월 22, <EVER 스타리그 2008> 1차 본선에서 탈락했다. 이어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에서는 예선마저 탈락하는 등 스타리그 성적 하향세를 그려왔다.

 

하지만 이제동은 최근 옛 기량을 되찾으며, ‘이제동방신기’, ‘이제동방불패’란 닉네임을 얻고 있을 정도로 저그 강자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라운드 7주차 2경기에서 20승 고지를 등정하며 다승 선두에 서기도. 센스 있는 경기 운영과 멀티태스킹이 발군이란 평이다.

 

이제동은 “한 번 예선으로 떨어지자 예선부터 뚫고 스타리그 본선에 오른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알게 됐다”며 “힘들게 올라온 만큼 스타리그 16강에 꼭 출전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제동이 16강에 올라가기 위해 꺾어야 하는 조재걸과 이재호도 만만치 않은 상대다. 로열로더 후보 조재걸은 예선에서 저그 3명을 물리치고 올라온 저그 전 강자. 2008년 프로게이머로 데뷔해 아직 1년이 채 안된 신예지만, 잘 생긴 외모와 기대되는 실력으로 팬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재호는 이번이 6번째 스타리그 진출로 지난 <EVER 스타리그 2007>에서 8강까지 오른 바 있다. 탄탄하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선수. 팬들에게 ‘투명테란’이란 재미있는 닉네임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바투 스타리그> 36 12회차 경기는 23() 오후 6 30, 온미디어(045710, 대표 김성수)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전용준, 엄재경, 김태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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