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온게임넷] 패기의 스무살 동갑내기, 진정한 다크호스를 가린다!_'EVER 스타리그 2009'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10-23 조회수 2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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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의 스무살 동갑내기, 진정한 다크호스를 가린다!

 

<EVER 스타리그 2009> 36 F

90년생 프로게이머 조일장, 이재호, 진영화 출전

스무살 동갑내기 선수들의 치열한 각축전 예고

23() 오후 6 30 온게임넷 생중계

 

스무살 선수들의 불꽃 튀는 승부가 펼쳐진다.

 

90년생 동갑내기 프로게이머 조일장(STX), 이재호(MBC게임), 진영화(CJ) <EVER 스타리그 2009> 36 F조에서 단 한 장의 16강 행 티켓을 차지하기 위해 격돌하는 것. 이번 시즌 최고의 다크호스로 지목되고 있는 세 선수 가운데, 3인 토너먼트의 최종 승자는 과연 누가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VER 스타리그 2009> 36 F조 경기는 오는 23() 오후 6 30,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온게임넷:스카이라이프 641/헬로TV 455/씨앤앰DV 608/QOOK TV 510/MyLGTV 711/브로드앤TV 23)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이재호와 진영화가 먼저 맞붙고, 여기서 승리한 선수가 36강 시드자 조일장과 맞붙는다. 1, 2차전 모두 3 2선승 제로 진행되며, 맵 또한 동일하게 1경기 ‘태풍의 눈’, 2경기 ‘엘리뇨’, 3경기 ‘단장의 능선’이 사용된다.

 

조일장은 올해 진행된 <바투 스타리그>에서 스타리그에 데뷔, 이번이 세 번째 스타리그 진출이다. 첫 진출한 <바투 스타리그>에서 4강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하며 큰 기대를 받았다. 최근 타 개인 대회 본선에 진출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2006년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이재호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2>에서 스타리그에 첫 진출한 이래, 꾸준히 스타리그에 진출해왔다. 이번이 8번째 본선 진출.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36강에서는 장염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우정호, 허영무를 격파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하는 등 투혼을 펼쳐 ‘투혼테란’이란 닉네임을 얻었다. <EVER 스타리그 2007>에서 8강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예선전에서 전승을 기록했으며, 최근 10경기에서도 7 3패를 기록하는 등 기세가 좋다.

 

이번이 스타리그 첫 진출인 진영화는 아직 실력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만큼 세 선수 중 가장 두려운 복병이다. 신인답지 않은 기량과 침착함으로 각종 개인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 이번 예선 결승전에서 본선 진출이 유력시 되던 손주흥(화승) 2연승으로 꺾고 본선에 올랐으며, 최근 타 개인 대회 본선에도 진출했다.

 

세 선수 모두 최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만큼 어느 한 선수의 우세를 예상하기는 쉽지 않다. 맵 승률 면에서는 이재호가, 상대 전적 면에서는 진영화가 각각 앞서고 있는 것. 본선 진출의 당락이 결정되는 3경기 맵 ‘단장의 능선’에서는 이재호가 승률 100%(3 3)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조일장은 2 2, 진영화는 1 3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상대 전적에서는 진영화가 조일장에게 2 2승을, 이재호에게 1 1승을 기록 중이다. 이재호와 조일장의 상대전적은 2 2승으로 이재호가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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