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온게임넷] ‘태풍’ 이영한, 국보급 신예 탄생! 홍진호+박성준 플레이 화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10-19 조회수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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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한, 국보급 신예 탄생!

홍진호+박성준 플레이 화제

 

온게임넷, <EVER 스타리그 2009> 개막전

위메이드 신인 저그 이영한, 김택용 꺾고 B 1위로 스타리그 16강 진출

태풍과 같은 공격력으로 시종일관 시원한 경기력 펼쳐

<EVER 스타리그 2009> 36강 매주 수, 금요일 생중계

 

‘폭풍’ 홍진호(공군)와 ‘투신’ 박성준(STX)의 전성기 공격력을 합친 국보급 태풍이 불었다! 지난 14() <EVER 스타리그 2009> 본선 개막전 36 B조 경기에서 신인 저그 이영한(위메이드)이 공격일변도의 멋진 플레이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것.

 

이영한은 현 프로게이머 랭킹 2김택용(SKT)을 휘몰아 치는 ‘태풍’과 같은 공격력으로 꺾고, 당당히 생애 첫 스타리그 16강 진출의 영예와 함께 로열로더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1차전에서 박상우(이스트로) 21로 꺾은 이영한김택용과 펼친 2차전 1경기에서 몰아치는 공격력으로 승리를 거뒀다. 자신의 본진이 김택용의 게릴라 병력에 의해 피해를 입자, 그 몇 배에 해당하는 태풍급 공격력으로 김택용의 본진을 쑥대밭으로 만들며 항복을 받아 낸 것. 2경기에서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 이영한김택용의 노련한 하이템플러 수비에 막혀 결국 지고 말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3경기에서 더욱 과감한 플레이로 승부수를 던졌다. 공격일변도의 플레이를 펼치다 패한 2경기와 같은 빌드를 고수 한 이영한은 하이템플러를 먼저 무력화 시킨 후 몰아치는 히드라리스크 공격으로 결국 김택용의 항복을 받아냈다.

 

경기가 끝난 후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전성기 시절 홍진호박성준의 플레이를 본 것 같다며, 이영한의 시원한 공격 중심 플레이를 극찬했다. 또한 ‘태풍’이라는 별칭과 함께 걸출한 공격형 저그의 탄생을 기대한다는 반응으로 가득했다.

 

한편, 앞서 펼쳐진 36 A조에서는 박지호(MBC게임) 1371일만에 특유의 공격형 스피릿을 발휘하며 테란 강자 박지수(KT)고인규(SKT)를 꺾고 이번 시즌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화끈한 공격력으로 포문을 연 <EVER 스타리그 2009> 36강은 매주 수요일 오후 5, 금요일 오후 6 30,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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