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온게임넷] 이제동 vs 정명훈 그 질긴 악연의 끝은?_박카스 스타리그 2009 4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8-14 조회수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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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동 vs 정명훈

그 질긴 악연의 끝은?

 

<박카스 스타리그 2009> 4 2회차

이제동 vs 정명훈의 결승전 같은 4강 전 펼쳐져

이제동의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결승전 패배 설욕이냐

정명훈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 패배 설욕이냐 관심

온게임넷, 8 14() 오후 6 30 생방송

 

스타리그와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번번히 만나며 악연을 맺어 온 이제동과 정명훈이 또 다시 격돌한다!

 

오는 14() 오후 6 30, <박카스 스타리그 2009> 4 2회차에서 이제동(화승, 저그)정명훈(SKT, 테란)이 결승 행 티켓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치는 것.

 

<박카스 스타리그 2009> 4 2회차는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전용준 캐스터, 엄재경, 김태형 해설위원 진행.

 

두 선수의 질긴 악연의 시작은 2009년 4월 4,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결승전에서 이제동은 3 2 대역전승으로 정명훈을 꺾고 스타리그 2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2연속 준우승에 그친 정명훈에게는 뼈아픈 패배였다. 두 선수의 악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지난 7~8,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결승전에서 또 다시 맞붙어 정명훈 2전 전승을 거둔 것. 정명훈의 압승으로 SKT는 최고의 팀으로 등극했으나, 화승은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한국E스포츠협회 랭킹 1위에 등극하며 최강자로 군림해온 이제동에게는 악몽 같은 패배였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9 5 4패로 정명훈이 근소하게 앞서고 있으나 스타리그는 이제동이, 프로리그는 정명훈이 타이틀을 나눠 가진 만큼 이번 대결은 다시 출발선에서 맞붙는 시합이라고 볼 수 있다. 과연, <박카스 스타리그 2009> 결승전에 올라서는 선수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정명훈, 임요환 이후 처음으로 3시즌 연속 결승 진출 성공하나?

 

SKT의 임요환, 최연성을 잇는 정명훈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바투 스타리그>에서 2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강자다. 이번 시즌 4강 진출로 임요환(SKT, 테란), 홍진호(공군, 저그), 박경락(은퇴), 송병구(삼성, 프로토스)에 이어 다섯 번째로 3연속 스타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에서 결승에 진출하면 임요환에 이어 두 번째로 3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한다. 최근 10경기 승률(70%)과 이번 시즌 전승(5연승)을 거두고 있는 기세를 볼 때,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폭군’ 이제동, 골든마우스의 꿈 이어가나?

 

이제동은 <EVER 스타리그 2007>에서 스타리그에 생애 첫 진출해 우승까지 차지한 로열로더로, 이후 2008 <바투 스타리그>에서도 우승을 거머쥐며 스타리그 여섯 번째 2회 우승자로 기록됐다. 이제동이 이번 시즌까지 우승을 차지하면 이윤열(위메이드, 테란), 박성준(STX, 저그)에 이어 세 번째 3회 우승자이자 골든마우스의 주인공으로 탄생한다. 또한 임요환에 이어 스타리그 8년 만에 두 시즌 연속 우승이라는 업적까지 달성할 수 있다. 폭군다운 강력한 면모를 되살려 이번 4강전을 잡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온게임넷은 <박카스 스타리그 2009> 4강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장 관객 전원에게 결승전 VIP 티켓과 100% 당첨되는 스크래치 선물 교환권을 증정하는 것. 상품으로는 ‘해피머니 상품권’,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박카스 스타리그 U-PASS’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선착순 50명에게는 르꼬끄에서 제공하는 ‘주니치 피크닉 매트’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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