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온미디어] ‘해설 9단’ 엄재경, ‘개그 9단’ 김학도와 바투 대결 펼친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2-10 조회수 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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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 9단’ 엄재경,

‘개그 9단’ 김학도와 바투 대결 펼친다!

 

12저녁 7, <바투 인비테이셔널> 결승전 이벤트 매치에서

스타리그 해설위원 엄재경 VS 코미디언 김학도 맞붙어

바둑TV, 온게임넷, 수퍼액션, TV, Daum, 바투닷컴 방송

 

‘입신’으로 정평이 나있는 스타리그 명 해설위원 엄재경과 코미디언 김학도가 전략두뇌게임 ‘바투’로 맞붙는다.

 

오는 12() 오후 7,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바투 인비테이셔널> 결승전에서 엄재경 vs 김학도의 이벤트 매치가 펼쳐지는 것.

 

엄재경 해설위원은 지난 10년간의 e스포츠 역사와 함께해온 스타크래프트 리그의 명 해설가이자 수많은 유행어를 양산해 낸 최고의 입담꾼. “바투 보조해설이 있다면 한번 해보고 싶다”는 발언을 하기도 한 그의 바투 실력은 21레벨(바둑 7)로 수준급. 평소 가장 즐겨 하는 게임으로 바투를 꼽을 정도이다. 엄재경은 “김학도씨의 부인이 프로기사라서 코치를 많이 해줄 것 같아 걱정이다. 그래도 바투는 바둑이 아니라 게임이다. 게임계에서 잔뼈가 굵은 내가 한 수 위일 것“이라며 대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인간 복사기’로 불리는 코미디언 김학도는 성대모사와 풍자개그의 일인자. 지난해 미녀 프로기사 한해원과 백년가약을 맺은 김학도는 지난 2 7일 건강한 아들이 태어나는 경사를 맞이했다. 평소 10급 정도의 바둑 실력이지만, 프로기사인 아내의 코치로 맹연습 중이라고. 김학도는 “지난 주 새로운 생명을 얻고 나니 모든 것이 새롭게 보인다. 비록 이벤트전이지만 바투라는 게임 대회에 출전하게 된 것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실제로 게임을 해보니 색다른 매력이 많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얼마 전 태어난 아들을 위해서라도 꼭 이기도록 하겠다”며 바투 인비테이셔널 이벤트 전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개그 9단 김학도 대 해설 9엄재경의 바투 대결은 단판으로 진행되며 김성룡 해설위원과 성승헌 캐스터의 박진감 넘치는 입담으로 중계된다.

 

한편, 이 날 결승전에서는 <바투 인비테이셔널>이 낳은 최고의 스타인 ‘여전사’ 박지은과 ‘꽃미남’ 허영호의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 양 선수의 경기는 제네시스-카오스-제네시스-스카이-제네시스 맵 순서로 5 3선승제로 벌어진다.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2,500만원 포함 총 4,200만원의 누적상금을 획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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